대만(Taiwan)여행 정보: #9 타이베이101


















대만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가 '있었던' 건물입니다.


타이베이의 가장 큰 중심지에 있습니다.





중국 전통 방식의 디자인을 섞어 만들었으며, 곳곳에 도교식 엽전모양을 넣어 디자인했습니다.





저층에는 고급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최상층행 티케팅과 엘리베이터 탑승은 5층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 기네스입니다. (중국에서는 기네스를 '김씨'라고 읽는답니다. ㅋㅋ)


이 엘리베이터는 와이어 줄이 아니라 진공상태에서 발사하는 형태로 만들어져 고속임에도 진동이 없고


최상층까지 단37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대만(Taiwan)여행 정보: #8 대만 맛집 딤섬 원조 샤오롱빠오 까오지(高記)









저녁은, 딘타이펑의 원조인 까오지 입니다.


보통 딘타이펑과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까오지가 원조이며 나이드신 대만분들은 딘타이펑보다 까오지를 더 높게 치는 편입니다.


딘타이펑은 글로벌화와 공격적인 사업을 잘 했죠.










딘타이펑 본점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ㅋㅋ




대만에서도 번화가입니다.





딘타이펑 본점이 먼저 보이네요 ㅋㅋㅋ





언제나처럼 사람이 많습니다.






바로 옆에 까오지가 있습니다. 건물 하나가 통입니다!






주방이 오픈되어있습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현지 사람들





기본으로 제공하는 생강과 차입니다.


생강이 아주 맛있습니다.  소스는  간장1: 식초2로 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싱한 생강채
















샤오롱빠오는 딘타이펑과 다소 다른 느낌입니다. 좀더 느끼함이 적습니다.


















대만(Taiwan)여행 정보: #6 예류 지질공원(野柳地質公園)









타이베이 외곽 여행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여행지로, 해안가에 해안풍으로 인해 생성된 


다양한 조각들을 감상...(하는게 목적인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사람구경..)할 수 있는 예류 지질공원입니다.






바람에 의해 파도도 센 지역입니다. 여성이시라면 치마는 안입으시는게 낫습니다.

















바닥을 자세히 보시면 이렇게 오래 된 화석도 보입니다.






















예류에 존재하는 어부 동상입니다.  한국어 설명이 부족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데,


1964년 한 대학생이 예류에서 사진을 찍다가 높은 파도에 휩쓸리자 한 어부분이 그를 구조하러 뛰어 드셨으나,


사망하신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어부분을 위해 만든 동상입니다.









예류에서 가장 유명한 여왕머리상 입니다.


보시다시피 지지대가 매우 얇고, 최근 대만의 지진과 기타 지질영향탓에 언제 부러질지(!!) 모른다고 합니다.















이상 예류 지질공원이었습니다.













대만(Taiwan)여행 정보: #5 지우펀(九份)









지룽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올 수 있는 대만의 유명 관광지 지우펀.


이름의 유래는 '9인분' 이라는 뜻인데, 과거 이 곳에 9가구가 살고 있어서 이들이 물건을 사면 9개로 나누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일제시대에 금광이 발견되어 금광으로 개발되었고, 이 근방에도 금과 관련된 관광지가 다수 존재합니다.


금광이 폐광되고, 여느 광산도시와 마찬가지로 경제가 빠르게 악화되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시작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해


지금은 관광지로 크게 발전하게 됩니다.



보통 낮보다는 해가 지는 저녁을 추천하며, 붉은 등이 들어왔을 때 아름답다고 합니다.


원래는 광부들이 마시던 차가 유명했으나, 관광지로 개발되며


땅콩아이스크림, 가죽가방, 모찌떡등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오전에 방문할 경우 한산하게 구경이 가능합니다만, 특정일에 대규모 방역으로 인해 


엄청난 양의 바퀴벌레 시체를 보실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날 아침. 호텔에서 시작합니다.



대만의 식사는 참 특이합니다. 중국 북방식의 흰 죽과 빵을 비롯해, 남방식 생선요리까지 섞인 독특함을 자랑합니다.













한국에선 위험성으로 사라지는 액체질소관련 음식이 아직 있네요.









본격적으로 지우펀으로 들어가 봅시다.




들어가자마자 취두부가...ㅎㄷㄷ....



붉은 등을 따라가면 됩니다.




이렇게 차를 파는 상점도 있습니다.


위에 언급하였지만, 지우펀에 금광이 개발되었을 때, 광부들이 마시던 차가 유명합니다.


좋은 차는 마셨을 때, 물이 아니기 때문에 금방 목이 텁텁하게 마르는 것이 매우 좋은 차 입니다.


또한, 한 줄기에 잎 두개가 붙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시음용으로 준 것을 마셔보았습니다. 아주 좋네요.






중간중간 버블티도 보입니다.


대만답게 망고류가 많이 보입니다.



그 유명한 대만 지우펀 땅콩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이 집이 원조라고 하네요.



고소하면서 달달한 것이 식감이 매우 독특합니다.




지우펀에 위치한 유명한 가죽공방입니다.


재질이나 가격 모두 매우 훌륭하더군요. 혹시 보시고 괜찮으시다면 구매를 고려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지우펀에 위치한 극장.



여긴 과거 일본의 지배를 받았을 때 병원의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유명한 마루타 병원....이었고... 현재까지도 흉물스럽게 방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만 사람들도 왜 이걸 아직도 철거를 안하는지 의아하며,


박물관이나 역사보존도 아니고 방치하는데에 불만이 있다고 합니다.






지우펀에서 가장 유명한 촬영 포인트









재미있는게, 지우펀의 유래인 9가구라는 의미를 받을여 지우펀의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9명이 근무한다고 합니다.


지우펀 경찰서에도 9명이 근무한다고 하네요. 












이상, 지우펀 이었습니다.















저녁으로 먹은 대만 샤브샤브.


일본스타일의 깔끔함과 중국 식재료가 만나 독특한 향미를 자랑했습니다.


특히 1인 세팅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단독 여행에서도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세트는 양배추가 다소 많은 편 입니다.














스린 야시장


타이베이 시내에 여러 야시장이 존재합니다.

그 중 가장 큰 스린 야시장 입니다.














정말 사람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심지어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남대문시장같은 느낌이... ㄷㄷ





이런 식으로 과일을 파는 매장이 곳곳에 있는데, 


망고,수박,파인애플이 정말 맛있습니다만, 맛만 딱 보고 빠르게 탈출하세요.


괜히 어버버하시다가 덤테기를 맞을지도 몰라요 (ㄷㄷ)





사실 과일가게마다 맛을 보게 해주기 때문에 온 집마다 한조각씩 맛보면 과일하나로 배채울거 같습니다 ㅋㅋㅋ









시장 뿐 아니라 이렇게 중간중간 게임이 널려 있습니다.   뽑기나 사격은 기본이고... 마작이나 


카드게임도 널려 있습니다.





이건 무슨 게임인지.... 사격의 경우에는 전동건이라.. 쏘는 맛이.. ㄷㄷ




여기가 대왕카스테라를 만드는 집이라고 하네요.




테이블에 놓인 대왕카스테라 ㄷㄷ... 배불러서 맛은 못봤지만... 꼭 드셔보세요.




메인 도로는 사람이 저어엉말 많아요.








유명한 치킨이라는데... 한마리를 돈까스처럼 쫙 펼쳐서 한방에 튀겨버리네요.




대만의 날씨는 변덕스럽네요.  맑다가도 순식간에 비가 내립니다.


현지 역시 이에 맞춰서 건물마다 천막으로 연결되어 있고,


우산도 안들고 다닌다고 합니다. (어차피 바람도 세서 우산이 날아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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